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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베니티페어(Vanity Fair , 2004) - 허영을 꿈꾸 알아봐요카테고리 없음 2020. 1. 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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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리즈 위더스푼의 매력적인 포스터에 끌려서 시청하게 된 영화<배니티 페어 1847년 윌리엄 메익피ー스테코레이(William Makepeace Thackeray)이 10년까지 완성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소실의 주인공인 베키 스송펭라은 여성 인물을 통해서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1911년에 처음으로 영화화된 뒤 2004년'미라네 아'의 영화가 만들어질 때까지 총 7개의 영화로 각색됐다고 합니다.는 미니 시리즈도 영국 내에서 3번도 제작했다니, 소설 원작에 막대한 스토리 라인과 매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극 영화를 볼 때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문화가 어땠는지 한번 검색해 보면 좋겠어요.배경지식이 있으면 영화의 디테일한 요소들이 눈에 들어와서 스토리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세기 영국이 마을입니다.이때 영국은 대영제국이라는 이름하에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인도 등 많은 나라에 침입하여 정복활동을 실시하던 시기입니다.그래서 이 영화를 보다보면 유럽, 아플리카, 인도 등 여러 세계적인 분위기가 녹아있어 유럽대륙을 넘어 방대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산업 혁명을 경험하고 구질서와 신질서가 부딪치는 신흥 귀족과 몰락 귀족, 그 틈을 타고 많은 재력을 얻은 상인들이 발생한 부자가 된 상인들이 상류 사회 진출에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고 신분 상승을 도모하는 등의 격변의 시기를 경험하는 배경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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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샤프의 어린시절은 불우했다고 합니다.가난한 동네에서, 오페라 가수의 어머니, 그리고 화가의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의 그림을 팔면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가끔 아버지의 그림을 수집해서 모아스테인 백작을 한번 만난 베키는 특유의 당당하고 도발적인 애티 튜드를 4, 기니의 그림을 10회에 판매한 마을입니다.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갈 곳이 없어진 베키는 여학교로 보내져 가정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가정교육을 받은 베키는 졸업 후 하나뿐인 친구 아멜리아의 집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고, 아멜리아의 집에서 아멜리아의 형인 조스를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조스는 베키에게 단기간에 빠져 인도에 같이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재력이 많은 상인의 아들인 친구 조쉬의 방해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베키는 상심하지 않아요.베키는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고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다. 베키 특유의 화술과, 밝은 기운이 클로리 집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클로리 집안 사람들은 모두 베키를 사랑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베키는 클로리 집안의 막내 로든 대위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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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리검의 실세라고 할 수 있는 고모는 로덴 대위와 결혼한 베키를 당연하게 과감히 베키에게 재산을 주지 않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키 부부는 가난하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이때 베키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닌 특유의 재치와 예술성으로 당시 파티를 즐기는 귀족들 사이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합니다.또, 어릴 적 만난 아버지의 미술작품을 수집하는 스테인 백작과 우연히 만나, 스테인 백작이 귀족과의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왕이 있는 곳까지 베키를 초대하여 베키를 파티의 여왕으로 만들려고 합니다.베키는 스테인 백작과 불륜 관계에 들어가던 중 남편인 로든에게 들켰고, 그렇게 로든 대위와 베키는 이별을 고하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로든 대위를 잡지만 이미 마음이 가버린 로든, 베키는 상심하여 많은 남자들의 대시를 마다하며 지냈습니다.이때 과거에 베키를 좋아했던 아멜리아의 오빠 "조스"가 베키에 돌아와서 같이 인도에 가자고 합니다.베키는 조스와 함께 나갔고 영화가 끝났습니다.
<리뷰> 마치 한쪽의 블랙코미디를 본 느낌이에요.런던 뒷골목은 더럽고 가난한 마을에서 자랐지만 가진 능력도 욕심 많은 베키.베키는 상류사회에 대한 허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시대상 여자가 상류사회에 진출하거나 귀족이 되기 위해서는 "남"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베키는 항상 저를 상류사회에 진출시켜줄 "남"을 찾고 있습니다.베키는 타고난 재능이 많은 사람인데, 꼭 "남자"를 이용해서, 신분상승을 해야만 하다니. 암담합니다.베키는 그 상황에서도 꿋꿋한 캐릭터여서 영화 내내 베키가 울거나 침울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다른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베키의 마인드셋이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베키는 오히려 주변을 밝게 해주는 에너지의 소유자였습니다.상류사회에 대한 허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갔을 때, 속한 사람들 또한 허영의 덩어리임을 느꼈습니다.자신의 허영이 들킬까봐 일명 다른 세계인이 들어오면 깎아내리거나 비난 또는 무시하거나 바쁜 모습이었습니다."베키에 대해 재확인해 보기 전에, 깎아내린 베키는 주눅들지 않았습니다.베키와 같은 강인하고 씩씩한 면모, 사회에 순응하지 않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꽤 열린 사회까지 온 것은 아닐까.아직 멀었지만, 적어도 제 능력이 아닌 "남" 또는 "남"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사회를 바꾸는 힘은 순응하지 않는 굳은 신념 또는 틀리거나 불편한 것을 예민한 감수성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베키를 연기한 리즈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 심해 주인공이었습니다.개구쟁이 이미지에 뭔가 톡 쏘일 것 같은 이미지의 리즈위더스푼이 연기한 베키는 베키 답지만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베키의 캐릭터에는 상류사회로 가기 위한 과정에서 "독"의 일부분이 함께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리즈위더스푼이 연기한 베키는 오히려 순수해 보였습니다. 어쩌면 이용당하는 느낌도 가끔 들 정도입니다.조금 더 야망있는 캐릭터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갑자기 과거 베키를 좋아했던 조스가 미지의 세계인 "인도"로 떠나려 하지만 베키는 함께 인도로 여행을 떠나 영화가 끝납니다.어이없는 결말입니다. 희망의 나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그런가.음, 새로운 기회를 잡은 베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을까? 파멸이나 해피엔딩이 아니라 열린 결말이기 때문일까. 이 후의 이야기는 아무도 모르지만, 베키가 조스와 인도로 함께 떠난다 해도, 베키는 계속 지금처럼 우여곡절을 거듭하며 살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의상, 선착장, 인도와 유럽, 런던의 대영 제국을 표현하는 다양한 문화·세계관을 보였고, 2간의 러닝 타임이 지루하지 않게 흐르고 간 마을입니다.시대상을 그리는 의상과 파티 장소, 인테리어, 거리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합니다.적어도 2시간 동안 배경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인도가 신비로운 세계로 표현되는데 아마도 감독이 인도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을지도 모릅니다.이 영화는 시간이 나면 볼 가치가 있지만, 깊이 뇌리에 박혀 있을지도 모르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스쳐가는 기억에 남는 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베키가 주인공에게만 좀 더 ベ베키中心に 위주로, 캐릭터를 살릴 걸 그랬다고 생각한다.이전에 포스팅한 <천일의 스캔들>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