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신규 MM 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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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설립돼 꾸준히 게임을 발표하던 레플렉시브 엔터테인먼트를 아마존이 게임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2008년 인수해 오픈한 뒤 소셜게임 리빙클래식을 시작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게임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아마존 게임스튜디오가 2019년 출시한 더 그랜드투어 게임에 이어 이번에는 신작 뉴월드를 통해 PC MMORPG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전달하러 왔습니다.

2020년 5월 출시를 목표로 제작중이며, 예약구매를 진행한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4월 중 실시할 예정인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 MMORPG, 뉴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MMORPG 중에서는 테라가 비슷비슷한 다크소울 시리즈 전투시스템과 유사한 논타겟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스가 아닌 레벨을 올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부터 콘솔 액션 RPG를 즐기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예약구매 일정과 함께 배포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뉴월드는 전투시스템뿐만 아니라 직업시스템의 경우도 직업을 선택하여 해당 직업의 스킬을 활용해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스킬을 자유롭게 습득할 수 있으며 어떤 스킬을 주력으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사용자의 역할이 결정되는 한국의 현 MMORPG와는 다른 형태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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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에서도 릴 카카오톡이나 C9나 마비노기 영웅전 등 액션성을 강조한 카카오톡 RPG나 힐러가 쓰는 회복 스킬조차 논타겟으로 만든 테라 같은 MMORPG가 있지만 모두 짧은 전성기를 누린 뒤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소수의 사용자만 남아서 즐기는 상황이어서 액션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번 뉴월드가 비슷한 성향의 사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출시일 발표와 함께 진행 중인 뉴월드 스팀 예약 구매 페이지의 지원 언어표에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한국어를 지원해주지 않으면 한국 사용자들이 즐기기에는 언어의 벽이 매우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5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한국어가 정식 지원 언어로 들어가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면 저는 영어의 벽을 넘어서라도 즐기는 액션 덕후만 즐기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ᅲᅲᅲ

뉴월드 금액은 스탠다드 에디션 41,000원, 디럭스 에디션 5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굳이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지 않고 스탠다드 에디션만 구입해도 4월 중에 진행될 예정인 클로즈 베타에는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아직언어문제가정확하게해결되지않아서바로구매하기보다는지원언어목록에한국어가들어가는것을기다려보는게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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